"유행"이란 시대의 변화 속에 꼭 있어야만 하는 윤활유와 같습니다. 물론 무분별하게 유행을 꼭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도움을 준다면 한 번쯤 동참해 보는 것을 권해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웰빙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웰빙 음식, 웰빙 운동, 웰빙 야채, 웰빙 속옷, 웰빙 화장품, 웰빙 가전, 웰빙 아파트 등 웰빙 이라는 말이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웰빙이란 단어가 쓰이게 된 것은 도대체 언제부터 일까? 웰빙이 현대 사회의 물질문명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과 자연으로의 회귀본능, 그리고 극심한 환경오염에 따른 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새로운 사회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하게 사는 법’, ‘잘 먹고 잘 사는 법’등 각종 매체를 통해 연일 쏟아지는 건강 관련 정보는 이런 세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웰빙>이란 단어는 "행복"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이며 바람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부터 거대한 물결로 다가와 시작된 웰빙( Well-being) 열풍은 이제 유행의 단계를 넘어 마땅히 따라야 할 시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창조의 역사는 시간의 역사다>
역사의 시간은 직선적인 시간 관이어야 합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태어남이 있기에 반드시 죽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흐르는 시간의 역사속에 죽음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끊임없이 밀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남들이 인정하는 사회적 성공, 부의 축적이나 거대한 권력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삶이나 현실에 대한 만족감은 정해진 기준이 없기 때문에 백불 한 장에도 누군가는 행복해할 수 있고 반대로 누군가는 상대적 박탈감과 모멸감을 느끼기도 할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던가에 관계없이 인간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마지막 목적지는 죽음입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숙명이 죽음이라면 언제 닥칠지 모를 죽음이란 문제를 직시하고 대비하며 오늘의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웰빙의 삶"을 다른말로 표현한다면? 죽음을 당당하게 맞이하기 위해 영위하는 삶! "즉 잘 죽기위해 준비하는 오늘의 삶" 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다.
<예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우리는 예술가라고 한다. 그러나 예술이란? 엄밀히 말해 이미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창조물을 가지고 인간이 재 배합하여 만들어진 결정체가 바로 예술품이 되며, 그 사람을 우리는 예술가라고 부른다.
예술가란? 아무나 그럭저럭 어떻게 하다가 예술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하는 일에 창조주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전심을 다하여 이미 창조되어 있는 것들 가지고 제 배치 또는 조합하여 그 한가지 일만을 생각하고 몰두하여 완성된 작품을 바라보며 우리는 "예술이네" !! 만족스레 탄성을 지른다. 비로소 본인이 예술가가 된 것이다.
누구든 혼신을 다하여 일을 한다면 그 분야에서는 누구든 예술가가 될 수 있다. 혹시 본인이 예술가라고 자칭 하십니까? 그렇다면 더욱 조심하십시오!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예술 입니까? 자신의 명예와 명성이 목적이 되어 자기가 최고인양 욕심과 교만에 빠저 원래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 예술은 위험한 결과를 가저온다는 것입니다.